2024. 3. 5. 18:12ㆍ배터리 산업 주간 뉴스
원재료
■ Dupont, 리튬-염수 정제용 멤브레인 Filmtec
■ Albemarle, BMW와 수산화 리튬 공급 위한 장기 파트너십 발표
배터리 재료
■ Syrah Resources, 11250톤 규모 흑연 생산
■ NMG, Panasonic Energy와 음극재 공급 위한 계약
■ NMG, GM과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에 대한 구매 계약 발표
■ SiAT, CPDC와 협력하여 2세대 LMFP출시하여 배터리 안전성 강화
■ Liverpool대학, 새로운 고체 전해질 물질 발견
배터리 제조
■ IBU-tec,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Sodium Manganese Oxide 개발
■ LG에너지솔루션 - 4680형 배터리 '곧' 출시
■ POSTECH - 전자빔 기술을 적용해 실리콘 음극 부피 팽창억제
■ JR energy solution, Enervate기술 적용한 전극 파운드리 가동
■ FoFeBat4: 전고체 배터리 재료 및 공정, 생산 연구 위한 프로젝트
■ Stanford대학, 휴지기간 동안 방전된 리튬 금속 배터리의 회복 현상 발견
■ South8, LNMO용 액화가스 전해질 개발
■ Mitsubishi Power, ESS 사업부 전담회사 Prevalon설립
■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hangzhou Liyuan New Energy Technology와 LFP 배터리 소재 계약 체결
자동차 OEM
■ Tata Group, 배터리 사업부 Agratas분사 고려중
■ Carnegie Mellon대학,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영향 연구
■ EST-Floatech, 해상운송 전기화 위해 400만 유로 투자유치
■ Abyss Battery, 어업용 선박 위한 12V 60Ah배터리 출시
■ 현대자동차, Mobile De와 전기차용 배터리 인증서 제공
재활용
■ Altilium, SYNETIQ 및 LV=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협력
원재료
■ Dupont, 리튬-염수 정제용 멤브레인 Filmtec
듀폰은 자사의 첫 번째 리튬 염수 정화 전용 제품인 Filmtec LiNE-XD 나노 여과막 멤브레인이 2024 Edison Awards의 자원 회수 및 환경 보존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튬 염수 정화는 전기화에 필요한 배터리를 생산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FilmTec LiNE-XD 멤브레인은 염호 염수, 지열 염수, 지표 및 지표아래 점토와 같은 자원에서 리튬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FilmTec LiNE-XD 나노 여과막 멤브레인은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다른 방법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면서도 리튬과 물의 회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내구성, 선택성 및 투과성을 갖춘 FilmTec LiNE-XD 나노 여과막 멤브레인은 리튬 직접 추출(DLE)과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를 포함한 리튬 채굴 작업을 가능하게 하여 기존 나노 여과막 멤브레인에 비해 리튬 수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멤브레인의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스케일링 불순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므로 멤브레인을 세척하기 위한 화학물질 사용을 줄이고 폐기되는 양을 줄일 수 있어 최종 단계에서의 리튬 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Albemarle, BMW와 수산화 리튬 공급 위한 장기 파트너십 발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Charlotte에 본사를 둔 Albemarle은 세계 최대의 전기차용 배터리등급 리튬 공급 업체입니다.
“Albemarle”, “SQM” 및 “FMC”는 전 세계 리튬의 절반 이상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절반 미만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Albemarle은 차세대 고성능 전기 자동차를 위한 배터리 등급 수산화리튬을 제공하고 보다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를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BMW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 발효되는 이번 계약은 Albemarle과 BMW 그룹 간의 두 번째 공급 계약이며 Albemarle은 이 계약이 회사의 최대 글로벌 계약 중 하나라고 했지만 계약 규모나 금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Albemarle은 BMW에 수산화 리튬을 공급하는 것 외에도 더욱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위한 기술 개발을 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양사 간의 두 번째 공급계약이지만 공동 연구가 포함된 것은 처음입니다.
Albemarle은 파트너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harlotte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BATT CAVE” (Battery Complexity, Autonomous Vehicle and Electrification)라고 명명한 연구소를 15500평방 피트의 규모로 오픈했습니다.
배터리 재료
■ Syrah Resources, 11250톤 규모 흑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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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흑연을 생산하는 Syrah Resources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비달리아 (Vidalia)에 있는 공장에서 흑연을 가공한 배터리용 음극 활물질 생산을 시작합니다.
미국에너지부 (DOE)는 2022년 7월 이 시설의 확장을 위해 1억 210만 달러의 대출을 지원했으며 현재 이 공장은 연간 11250톤의 음극 활물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Syrah는 세계에서 가장 큰 흑연 광산중의 하나인 모잠비크의 Balama의 천연 흑연 광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광산은 23가지 종류의 천연 흑연을 연간 35만 톤 생산하고 있습니다.
■ NMG, Panasonic Energy와 음극재 공급 위한 계약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NMG: Nouveau Monde Graphite)와 Panasonic Energy는 북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를 위한 흑연 음극재 공급에 대한 구속력 있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NMG는 초기 7년 동안 연간 1만 8000톤의 음극재를 Panasonic Energy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NMG와 파나소닉은 인수 계약과 더불어 Panasonic Energy의 사양에 따라 캐나다 퀘빅주에 있는 NMG의 2단계 사업인 마타위니(Matawinie) 광산과 베캉쿠르 (Bécancou) 배터리 소재 공장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2500만 달러의 초기지분 투자를 하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 NMG, GM과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에 대한 구매 계약 발표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누보 몽드 그라파이트(NMG: Nouveau Monde Graphite)와 GM은 연간 18,000톤의 흑연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초기지분 투자가 완료되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계약에 따라 NMG는 초기 6년 동안 연간 18,000톤을 GM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공급 계약을 보완하기 위해 GM은 총 1억 5천만 달러를 NMG에 지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GM은 NMG의 2단계 사업인 마타위니(Matawinie) 광산과 베캉쿠르 (Bécancou) 배터리 소재 공장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NMG에 미화 2,500만 달러의 초기 지분 투자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GM은 선행 조건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긍정적인 최종 투자 결정이 내려지면 1억 2,500만 달러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기로 약정했습니다.
이 공장은 6억 캐나다 달러 규모로 건설하고 있는 Ultium CAM공장과 같은 베캉쿠르 (Bécancou) 산업 단지 내에 건설될 계획입니다.
■ SiAT, CPDC와 협력하여 2세대 LMFP출시하여 배터리 안전성 강화
대만의 배터리용 첨단 나노 소재 제조업체인 SiAT는 대만의 석유화학 기업 CPD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배터리 안전 기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2세대 리튬 망간 인산철(LMFP)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2세대 LMFP는 유기인 화합물 포스파젠 (Phosphazene)을 함유했는데 이 물질은 배터리의 발화가능성을 완화시키고 열 폭주 전에 방출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세대 LMFP도 니켈 함량이 높은 양극 활물질에 추가하면 열 폭주 시 발열 반응을 완화할 수 있었는데 2세대 LMFP는 더욱 향상된 효과를 보입니다.
2세대 LMFP는 기존 양극에 소량만 첨가해도 에너지 밀도를 낮추지 않고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관통 테스트의 경우 LCO의 경우 5%, NMC811의 경우 10% 추가했을 때 화재나 연기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Liverpool대학, 새로운 고체 전해질 물질 발견
영국 리버풀 대학의 연구팀은 리튬이온을 빠르게 전도하는 고체 물질을 발견하고 Science에 “Superionic lithium transport via multiple coordination environments defined by two-anion packing”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대부분의 고체전해질에서 리튬이온의 전도 경로는 단일 배위 구조를 갖습니다. 그러나 리버풀 대학 연구팀이 발견한 Li7 Si2S7I는 니켈-지르코늄의 구조와 유사하게 황과 요오드착물을 수용하는 육각형의 밀집된 구조와 입방형의 조밀한 구조를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음이온 패킹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는 결정학적으로 분리된 15개의 리튬 사이트로 상호 연결되어 있어 기존의 고체 전해질보다 다양한 리튬이온 전도 경로를 제공하여 액체 전해질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전도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리버풀 대학 연구팀은 이러한 새로운 물질의 발견을 위해 AI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리버풀 대학 화학과의 Matt Rosseinsky 교수는 “기존의 AI도구는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기존에 알려진 것과 매우 유사한 결과를 생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협업을 통해 AI를 사용하면 의미 있는 재료의 발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그는 전문가들이 모여 관리하는 AI와 컴퓨터가 실제 재료 발견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러한 설계 접근 방식은 향후 고체 내 이온의 빠른 움직임에 의존하는 이러한 재료뿐 아니라 기타 고성능 재료를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배터리 제조
■ IBU-tec,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Sodium Manganese Oxide 개발
LFP소재를 개발해 온 독일의 IBU-tec은 다양한 양극 활물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나트륨 이온 전지를 위해 위험하지 않고 독성이 없는 나트륨 망간 산화물 (NMO: Sodium Manganese Oxide) 양극재 (비용량: 150mAh/g)를 개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양극 활물질로는 층상 금속 산화물(Metal oxides with layered structures), 다중 음이온 (Polyanionic structure),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 (Prussian blue analogs)가 고려되고 있는데 IBU-tec이 출시한 나트륨 망간 산화물(Sodium Manganese Oxide)은 층상 금속 산화물입니다. IBU-tec은 나트륨 망간 산화물을 상업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했으며 100kg 규모의 생산설비를 대량생산 할 수 있도록 추가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NMO는 전기차와 ESS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BU-tec은 나트륨 배터리의 양극재로 층상 금속화합물인 나트륨 망간 산화물 외에 다중 음이온 (Polyanionic structure) 화합물인 나트륨 인산철 (NEP: sodium-iron phosphate) 양극재도 개발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20~50킬로그램 규모의 활성 물질을 생산하여 나중에 전극으로 가공하여 배터리 모듈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 - 4680형 배터리 '곧' 출시
김동명 사장은 2월 15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 개최 직전 기자들과 만나 “오는 8~9월 정도에 한국에서 4680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LG엔솔이 개발하는 4680 배터리는 한국 오창 공장에서 먼저 양산을 시작한 후 미국 애리조나 공장이 완공되면 북미에서도 양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명 사장은 4680 배터리의 주요 고객사는 테슬라이지만 추가로 다른 글로벌 OEM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LFP 배터리 양산에 대해서는 올해 이뤄지긴 어렵고 2025년 하반기 정도로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G엔솔은 GM과도 원만하게 협력을 진행하며 북미에 생산공장 3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생산능력은 140 GWh 규모입니다.
■ POSTECH - 전자빔 기술을 적용해 실리콘 음극 부피 팽창억제
POSTECH의 박수진 교수 연구팀은 전자빔을 이용하여 겔 폴리머 전해질과 실리콘을 공유 결합시켜 기존 실리콘 음극의 부피 팽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실리콘 음극의 부피 팽창으로 인한 내부 응력을 분산시킬 수 있어 실리콘의 부피 변화를 완화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자와 기업들이 실리콘을 음극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노 실리콘 입자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 나노 실리콘 음극보다 100배 정도 더 큰 마이크로 실리콘입자 (5um)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 JR energy solution, Enervate기술 적용한 전극 파운드리 가동
고에너지 밀도, 초고속 충전기술을 개발하는 Enevate는 70% 이상의 순수 실리콘을 사용하여 350Wh/kg의 에너지 밀도와 5분 만에 75% 충전이 가능한 XFC 배터리를 개발했습니다. Enervate는 한국의 JR energy solution이 자사의 기술을 적용한 전극을 제조할 수 있는 전극 파운드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JR Energy solution은 반도체 업계의 파운드리 회사인 TSMC와 같이 배터리 파운드리 업계의 TSMC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JR Energy solution은 독자적인 전극 및 배터리 셀 파운드리 모델을 통해 리튬 이온 셀 제조업체 및 기타 파트너사가 맞춤형 전극과 향후 셀 솔루션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 충청북도 음성 용산 산업단지의 20 에이커 부지에 위치한 JR Energy solution의 공장은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단 8개월 만에 완공된 이 시설은 연간 0.5 GWh의 양극 및 음극 전극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JR Energy solution은 강력한 시장 수요를 반영하여 2024년에 전극 매출이 1,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025년에 전극 공장을 추가로 확장하여 2 GWh의 용량을 확보하고 업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 FoFeBat4: 전고체 배터리 재료 및 공정, 생산 연구 위한 프로젝트
뮌스터(Münster)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Fraunhofer) 배터리 셀 생산 연구소 FFB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FoFeBat4"프로젝트의 하위 프로젝트 4개를 진행 중입니다.
FoFeBat4 프로젝트의 주요 초점은 전고체 배터리에 맞춰져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유망한 재료가 아직 명확하게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개발되는 재료들로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할 경우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생산 공정보다 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고 기존의 제조 공정, 장비 및 재료를 적용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FoFeBat4 프로젝트는 이런 전고체 배터리 생산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는 동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하위 프로젝트 1~3은 주로 프라운 호퍼 FFB의 PreFAB과 Fab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인프라에는 세 가지 배터리 유형인 원통형, 각형, 파우치의 전극 제조 및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것과 향후 연구를 위한 클린룸과 드라이룸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하위 프로젝트 4는 공정 및 생산 방법의 추가 혁신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RWTH 아헨 대학교의 PEM (Production Engineering of E-Mobility Components)은 하위 프로젝트 4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연구소의 틀 안에서 전고체 배터리에 중점을 두고 대체 생산 공정과 기술을 연구하며 기존 전해질 시스템을 대규모로 합성하고 성능, 작동 조건 및 안전성 측면에서 다양한 셀 화학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PEM은 드라이룸 및 클린룸 조건에서 거의 양산에 가까운 셀 조립과 대형 셀 제조를 위한 재료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데 관여하고 있습니다.
■ Stanford대학, 휴지기간 동안 방전된 리튬 금속 배터리의 회복 현상 발견
스탠퍼드대학 연구팀이 Nature에 “Resting restores performance of discharged lithium-metal batteries”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리튬 금속배터리를 방전 후 일정 시간동은 그대로 두면 배터리 용량이 회복되고 성능이 향상된다고 합니다.
스탠퍼드 재료공학부의 박사과정 공동연구 저자인 Wenbo Zhang 은 “배터리를 방전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손실된 용량을 회복하고 사이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장비, 자재 또는 생산 흐름에 필요한 추가 비용이나 변경 없이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것만으로도 실현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리튬 금속 기술을 실제 운전 조건에 적용하는 데 있어 EV 제조업체에 실용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스탠포드 재료 공학 교수 Yi Cui가 말했습니다.
리튬 금속배터리는 기존의 흑연 전극에 비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두 배이상 늘릴 수 있지만 충방전을 진행하게 되면 um크기의 리튬 금속조각이 전극으로부터 분리되어 음극과 전해질 사이에 해면질의 매트릭스 구조체인 SEI에 갇히게 됩니다. SEI는 떨어져 나온 리튬 조각을 둘러싸고 전기 화학반응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이러한 리튬은 일명 Dead Lithium이라고 부릅니다.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 이처럼 죽은 리튬이 추가로 축적되어 배터리 용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기존 흑연 음극을 쓰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도 일어나지만 리튬 금속 배터리에서 더 빨리 일어나므로 리튬 금속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주행거리의 감소가 빨라집니다.
이전 연구에서 Sayavong과 그의 동료들은 배터리가 유휴 상태일 때 SEI 매트릭스가 용해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발견을 바탕으로 스탠퍼드 팀은 배터리가 방전된 동안 휴지 상태로 방치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Zhang은 “첫 번째 단계는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켜 배터리에 흐르는 전류가 0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전하면 음극에서 모든 금속 리튬이 제거되므로 남은 것은 SEI 매트릭스로 둘러싸인 분리된 Dead Li 뿐입니다."
다음 단계는 배터리를 유휴 상태로 두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배터리가 단 한 시간 동안 방전된 상태로 유지되면 죽은 리튬을 둘러싸는 SEI 매트릭스 중 일부가 용해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라고 Sayavong은 말했습니다. "이때 배터리를 재충전하면 방해가 되는 SEI가 줄어들기 때문에 Dead Li이 양극과 다시 연결됩니다."
양극에 다시 연결하면 죽은 리튬이 다시 살아나 배터리가 더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Cui교수는 “이전에는 이러한 에너지 손실이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방전된 배터리를 휴지 시키는 것만으로도 손실된 용량을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원들은 저속 촬영 비디오 현미경을 사용하여 잔여 휴지기간 동안 SEI가 분해되고 Dead Li이 회복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평균적인 미국 운전자는 매일 운전대를 잡고 약 1시간을 운전하므로 자동차 배터리를 몇 시간 동안 쉬게 하는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합니다.
이 아이디어는 배터리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BMS를 프로그래밍해 차량에 탑재된 리튬메탈 배터리의 개별 모듈을 완전히 방전시켜 용량이 0이 되도록 하면 되므로 값비싼 새로운 제조 기술이나 재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South8, LNMO용 액화가스 전해질 개발
리튬이온 배터리용 액화 가스 전해질인 Li Gas를 개발한 South 8은 LNMO용 액화 가스 전해질을 개발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빠르게 충전할 수 있고 추운 날씨에도 향상된 성능과 주행 거리 유지 기능을 제공하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배터리를 개발하는 목표를 가진 EVs4ALL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South 8은 이 프로젝트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South 8은 4.6V의 LNMO양극을 자사의 액화 가스 전해액인 LiGas를 이용하여 -20℃에서 에너지 96% 방전용량의 성능을 얻었습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면 -20℃의 LNMO 방전용량이 5% 미만인 것에 비하면 뛰어난 결과입니다. 추가로 진행된 -40 ℃방전 테스트에서는 87%의 높은 성능을 나타냈습니다.
기존 방법들은 LNMO의 높은 고전압에서 분해되지만 LiGas는 분해되지 않고 잘 작동하며 탁월한 저온 성능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LiGas는 액화 가스 전해액이므로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 발생 시 벤트가 열리면서 내부의 전해액이 방출되므로 안전성도 높습니다.
■ Mitsubishi Power, ESS 사업부 전담회사 Prevalon설립
Mitsubishi Power America는 Prevalon Energy를 설립하고 배터리 에너지 저장 솔루션(BESS: Battery Energy Storage Solution) 사업을 리브랜딩 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Mitsubishi Power에서 진행하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솔루션 사업은 Prevalon으로 이관됩니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용 순수 기업으로 설계된 Prevalon은 Mitsubishi Power의 BESS 사업에서 쌓은 실적과 탄탄한 글로벌 프로젝트들,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인은 현재 경영진, 기술 및 서비스 제품, 직원, Mitsubishi Power의 BESS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타 자산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Prevalon은 Mitsubishi Power의 통합 End to End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을 “Prevalon Battery Energy Storage Platform”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계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강력하고 지능적인 사이버 보안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특정 프로젝트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되어 Prevalon의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서비스 비즈니스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hangzhou Liyuan New Energy Technology와 LFP 배터리 소재 계약 체결
LG 에너지 솔루션이LFP 배터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Changzhou Liyuan New Energy Technology와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LFP 배터리 생산을 위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LG 에너지 솔루션이 더 저렴한 LFP 배터리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난징에 본사를 둔 Changzhou Liyuan New Energy Technology는 5년간의 양극재 공급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에 약 16만 톤의 양극재를 공급하게 되며, 이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00km 이상인 전기차 10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양사는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 계약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1년에 설립된 Changzhou Liyuan New Energy Technology는 연간 31만 톤의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도 3만 톤 규모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12만 톤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난징 공장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용으로 LFP 배터리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2025년에는 전기차용도 생산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OEM
■ Tata Group, 배터리 사업부 Agratas분사 고려중
인도 Tata group은 자사의 배터리 사업부인 Agratas의 분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Tata group은 Agratas를 독립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초기 단계라고 합니다. 분사를 통해 Agratas는 자금을 조달하고 나중에 뭄바이에서 상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Agratas는 인도와 영국에 공장을 두고 자동차 및 에너지 부문을 위한 배터리를 설계하고 제조하고 있습니다. Tata motors와 그 계열사인 재규어 랜드로버 자동차가 주요 고객입니다.
블룸버그 뉴스는 지난 1월에 Agratas가 공장 개발을 위한 5억 달러의 대출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여러 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ata group은 Agratas뿐 아니라 Tata motors의 전기차 사업부도 유사한 분사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전기차 사업부도 추후에 별도의 회사로 상장될 수도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 Carnegie Mellon대학,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영향 연구
카네기 멜론 (Carnegie Mellon)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 동부의 석탄 밀집 지역에서 전기차 충전에 전기를 공급하는 석탄 화력발전소가 천연가스로 대체되면서 전기차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기후 변화 및 인체 건강 비용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전기차와 가솔린 차량의 평생 탄소 배출 비용이 비슷해졌지만, 이 연구논문은 몇 가지 주요 요인에 따라 향후 배출 비용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흔히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전기 자동차 충전이 더 깨끗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10년간의 차량 전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니켈 기반 배터리에서 벗어나 화석 연료 발전소 및 차량의 이산화 탄소 배출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논문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의 탄소 배출 비용은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에는 전력망의 발전, 배터리 기술, 공공 정책 등의 주요 요인에 따라 정체, 상승 또는 하락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니켈 생산하는 일부 국가에서 상당한 양의 이산화황을 배출하여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니켈 기반 배터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향후 10년간 전기 자동차의 수명 주기 동안 탄소 배출을 줄이는 가장 큰 수단이라고 말합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리튬 인산철과 같은 니켈을 사용하지 않는 배터리를 사용하면 수명 주기 동안 탄소 배출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핵심 요소는 공공 정책입니다. 새로운 전기 자동차 충전소를 추가하는 것은 풍력과 태양광발전에 의한 전력 생산이 충분하지 않은 향후 10년간은 화석 연료로 발전하는 발전소를 증가시키므로 전기 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이 화석 연료 발전소의 배출량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탄소 저감을 위해서는 전기차의 충전용 전기를 발전하는데 화석 연료 화력 발전소의 의존도를 낮추고 기존 내연기관차량의 CO2 배출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 EST-Floatech, 해상운송 전기화 위해 400만 유로 투자유치
해상운송의 전기화는 내륙 운송의 전기화만큼 중요합니다. 네덜란드의 경우 내륙 및 해상 운송은 네덜란드의 CO2 배출량의 16.5%를 차지합니다. 또한 수로로 운송되는 물품은 향후 몇 년 동안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EU는 2050년까지 2015년 보다 내륙 수로와 단축된 해상 경로를 통한 해상 운송을 50%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 운송의 경우 2023년에서 2050년 사이에 200% 이상의 해상운송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기도 합니다. 현재 전 세계 선박의 1%만이 전기화되어 있으며, 2050년까지 순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부문을 크게 따라잡아야 합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대형 선박을 대상으로 유럽 CO2 배출권 거래 시스템인 EU-ETS가 시행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소형 선박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CO2 배출과 관련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전기화가 점점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해상운송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EST-Floatech에게는 큰 기회입니다.
EST-Floatech는 내륙 선박, 페리, 요트 등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을 위한 고품질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EST-Floatech의 배터리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CO2 배출량, 연료 비용, 소음 공해, 대기 질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를 제공합니다.
EST-Floattech는 에너지 전환 펀드 로테르담(Rotterdam)으로부터 300만 유로를 투자받았고 로테르담 항만 펀드(Rotterdam Port Fund), PDENH, 포노크(Ponooc), 야드 에너지 (Yard Energy)의 기존 주주로부터 100만 유로를 투자받아 총 400만 유로를 투자받았습니다.
EST-Floattech는 북서유럽의 시장 리더십에 집중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의 배터리 제조업체인 DuraPower와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대형 선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Abyss Battery, 어업용 선박 위한 12V 60Ah배터리 출시
인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ABYSS Battery는 선박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12V 60AH 사양을 가지는 ABYSS 듀얼 퍼포스 리튬 마린 배터리(DUAL PURPOSE LITHIUM MARINE BATTERY)를 발표했습니다. 이 배터리는 LFP 셀로 제작되었으며 기존 밀폐형 납축 배터리보다 무게는 1/3, 전력은 2배, 수명은 4배 이상 길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최대 CCA가 1500A인 이 다목적 선박용 리튬 배터리는 모터, 발전기 및 기타 고부하 장치를 시동해야 할 때 충분한 전력을 공급합니다. 또한 -20℃까지 안전한 작동 온도를 지원합니다. 블루투스 연결과 내부 발열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소비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모든 기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충전 중에도 배터리를 따뜻하게 유지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 Mobile De와 전기차용 배터리 인증서 제공
중고 전기차를 구매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애물은 배터리의 상태가 어떤지 알지 못한다는 불안감입니다. 독일 최대 자동차 시장인 mobile.de 사용자의 약 92%는 구매 결정 시 배터리 인증서가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mobile.de는 독일에서 중고 전기차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요소인 배터리 상태 인증서를 통합 제공하는 최초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자동차 딜러에게 배터리 인증서를 사용하여 전기차를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mobile.de는 2월 중순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포괄적인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추가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기능은 현재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추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Hyundai Promise" 중고차 프로그램의 파트너 딜러는 배터리 진단을 수행하고 배터리 서비스 제공업체인 AVILOO로부터 해당 인증서를 받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부터 Hyundai Promise 배터리 상태 인증서를 중고차 프로그램에 포함해 왔습니다. 현대 자동차는 mobile.de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 투명성, 신뢰, 편안함을 제공하고 공식 딜러가 중고차 판매를 전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 Altilium, SYNETIQ 및 LV=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협력
영국의 청정 기술을 개발하는 Altilium과 차량 회수, 해체 및 재활용 전문업체인 SYNETQ는 폐차된 전기차의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SYNETIQ은 매년 수천 대의 자동차를 처리하며 현재 영국 시설 전체에 손상된 EV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자동차에서 배터리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장비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보험회사인 “LV=” 도 자사가 보상한 손상되거나 전면 손실된 차량에서 EV 배터리를 복구 및 재활용하기 위해 SYNETIQ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터리는 Devon에 있는 Altilium의 최첨단 기술 센터에서 처리되어 리튬과 니켈을 포함한 귀중한 원자재를 회수하여 새 배터리 생산에 직접 재사용되게 됩니다.
Altilium은 현재 영국에서 배터리 폐기물에서 중요한 배터리 금속을 회수하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습식 금속 재활용 공정을 사용하여 회사는 배터리 금속의 95% 이상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 혁신적인 공정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 순수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50% 감소하고 비용이 20% 절감되어 보다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전기 차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억 개가 넘는 EV 배터리의 수명이 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EV 시장이지만 현재는 폐배터리 처리를 위해 배터리 폐기물을 유럽과 아시아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고 더 많은 탄소 배출을 초래합니다. Altilium은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영국 내 역량을 구축함으로써 배터리 폐기를 위한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귀중한 자원이 영국 공급망에 남아 있도록 보장하려고 합니다.
영국 Teesside에 위치한 Altilium의 배터리 재활용 공장은 정제 공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영국최대 규모입니다. 연간 15만 대의 전기차에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2030년까지 영국 예상 수요의 20%에 해당하는 3만 톤의 양극 활물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Altilium은 영국 전역에 배터리 재활용 스테이션을 설립할 계획이며 그중 일부는 Doncaster 및 Winsford에 있는 SYNETIQ 시설 내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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