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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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전환기 속 자동차업체의 대응방안
자동차 제조업체(OEM)의 주도권이 약해지고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의 대표인 우버(Uber), 리프트(Lyft), 디디(Didi)에 150조 원의 투자금이 몰려들었고, 한때는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회사라고 평가되던 테슬라 주식에도 600조 원이 투자되었다. 자율주행 또한 100조 원 가까운 금액이 투자됐으며 아직 가시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음에도 투심플(TuSimple) 등 자율주행 기업의 스펙 상장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와 같이 모빌리티, 전기차, 자율주행 등 어느 업체도 수익 창출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거대한 투자의 핵심에 위치한 반면, 수익을 꾸준히 만들어내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돼 있다. 미래의 모빌리티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얻을 것보다 ..
2022.10.05 -
전기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공유 또는 모빌리티 서비스 (Sharing or Mobility service)모빌리티의 니즈와 선호도가 변화자율주행의 가장 중요한 견인력은 시간 절약과 안전성 향상이다. 한편, 모빌리티 서비스 (Shared)는 비용 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커넥티드와 전동화는 환경규제를 견인력으로 삼는 자동차 산업의 전환으로 볼 수 있다. 사실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한 침투를 이끄는 것은 시장경제의 수요가 아니라 정책과 규제이다. ‘자율주행’과 ‘전기화’ 분야에서는 이미 기본적인 기술이 단기간 내에 잇따라 개선되어, 이제는 기존의 모델 체인지 사이클에 도입시킬 수 없게 되었다.자동차 산업에는 모호한 ‘연식’(model year) 대신 최신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연도 모델' (annual model)이 도..
2022.10.05 -
전기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승차공유, 호텔, 항공업
완전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승차 공유 업계승차 공유업이라고 불리는 카셰어링 (Car-Sharing)과 라이드 헤일링 (Ride-Hailing) 서비스가 우리 삶에 일상화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우버, 그랩 디디, 리프트 등 전 세계에 수많은 승차 공유 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 같은 공유 업체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배경에는 운전자와 고객을 실시간으로 이어주는 플랫폼 때문이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되면 승차 공유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기존에 승차 공유업체들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들도 직접 플랫폼을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승차 공유업체들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뛰어들 수도 있다. 현대자동차는 승차 공유 업체인 그랩과 손을 잡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승차..
2022.10.05 -
전기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자율주행에 전기차는 왜 필요한가?
전동화 (Electrification)자율 주행과 전기차: 자율주행에 전기차는 왜 필요한가?2014년 인벤티비오의 보고서 “자율 주행차: 전기차의 돌파구”에서는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제어가 쉽고 진단이 용이하고 카쉐어링에 적합하기 때문에 자율 주행과 연결될 경우 시 장에서 더욱 파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CES 2015에서 Ford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한 포드의 미래 이동성 실험에서, 카쉐어링에는 전기차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를 마쳐야 하는 엔진차에 비해서, 주차장에 세우고 충전기를 꽂으면 되는 전기차가 사용성에서 낫다는 설명이다. 물론, 무선충전이 추가되면 더 좋은 사용성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 2017년 리씽크엑스의 보고서 “2020-2030 교통에 대해서 다 시..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