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승차공유, 호텔, 항공업

2022. 10. 5. 07:41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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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

승차 공유 업계

전세계 승차 공유업계 현황

승차 공유업이라고 불리는 카셰어링 (Car-Sharing)과 라이드 헤일링 (Ride-Hailing) 서비스가 우리 삶에 일상화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우버, 그랩 디디, 리프트 등  전 세계에 수많은 승차 공유 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 같은 공유 업체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 배경에는 운전자와 고객을 실시간으로 이어주는 플랫폼 때문이다.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되면 승차 공유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기존에 승차 공유업체들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들도 직접 플랫폼을 만들 수 있고 반대로 승차 공유업체들이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뛰어들 수도 있다. 현대자동차는 승차 공유 업체인 그랩과 손을 잡고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승차 공유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 디디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들과 협력하여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호텔 산업

자율주행차는 이동하며 숙박이 가능하므로 호텔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물론 여행지에서 편안하고 좋은 호텔이나 숙소에서 숙박하는 즐거움을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호텔 산업에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이 아닌 출장의 경우에는 자율주행차로 이동하며 숙박이 가능하므로  굳이 호텔에서 숙박을 할 필요 없다. 여행의 경우에도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대륙간의 이동이 아니라면 밤시간에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며 잠을 자고 낮에 관광하며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항공 업계

비행기를 타고 부산까지 가는데는 1시간밖에 안 걸리지만 집을 나서서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인 부산 해운대까지 가는 데는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 체크인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 비행기로 이동하는 시간, 공항에서 해운대로 이동하는 시간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가 4시간 만에 해운대까지 갈 수 있다면 굳이 비행기를 탈 이유가 있을까?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출발할 수 있고, 차 안에서 잠을 잘 수도, 영화를 볼 수도 있다 게다가 자율주행으로 차량 운행의 안전성이 증가하여 주행속도가 증가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시간은 4시간보다 더 단축될 수 있다. 대륙간 이동의 장거리 운행은 여전히 비행기로 이동하여야겠지만 단거리 항공 노선에는 자율주행의 발전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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