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자율주행에 전기차는 왜 필요한가?

2022. 10. 4. 18:34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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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mo와 Geely (zeekr)가 개발중인 자율주행 차량

전동화 (Electrification)

자율 주행과 전기차: 자율주행에 전기차는 왜 필요한가?

2014년 인벤티비오의 보고서 자율 주행차: 전기차의 돌파구에서는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제어가 쉽고 진단이 용이하고 카쉐어링에 적합하기 때문에 자율 주행과 연결될 경우 시 장에서 더욱 파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CES 2015에서 Ford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한 포드의 미래 이동성 실험에서, 카쉐어링에는 전기차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주유소에 들러서 주유를 마쳐야 하는 엔진차에 비해서, 주차장에 세우고 충전기를 꽂으면 되는 전기차가 사용성에서 낫다는 설명이다. 물론, 무선충전이 추가되면 더 좋은 사용성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다. 2017년 리씽크엑스의 보고서 “2020-2030 교통에 대해서 다 시 생각해 본다(Rethinking Transportation 2020-2030)”에 서는 자율주행을 통해서 사용자가 운전에서 해방되면서 평균 1시간 정도의 운전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려면, 진동이 상대 적으로 적은 전기차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이처럼, 여러 보고서의 내용을 정리하면 자율주행 전기차가 가지는 6가지 정도의 장점을 도출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에 적합하다

첫째,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제어가 쉽다. 모터의 회전을 제어하는 전기차는 엔진을 제어할 때 보다 자율주행을 위한 제어가 쉽고 빨라지게 된다. 시간 지연 없이 빠른 제어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 된다. 


둘째, 자율주행 차량의 설계가 쉬워진다. 부품 수가 훨씬 적은 전기차는 사용자 사용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차량의 설계가 가능하게 한다. 


셋째, 고장 진단에 유리하다. 자율주행 차량은 사용자가 운전자가 아닌 승객이 되기 때문에, 실시간원격 고장진단이 필 수적이다. 전자부품이 주가 되는 전기차는 전류, 전압 등을 통해서 차량 데이터 분석과 고장진단에서도 내연기관보다 유리하다. 


넷째, 전기차는 진동이 적기 때문에 자율주행으로 운전대신 차량에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영화를 보려 할때 훨씬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물론,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타이어, 도로 등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 


다섯째, 전기차는 차량 공유에 더 적합하다. 기존 차량은 차량공유 시에 주유를 위해서 주유소를 따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전기차는 주차장에 충전기를 설치해서 주차한 후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된다. 공간 사용성과 사용자 사용성이 증대된다. 


여섯째, 무선충전을 통하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무선충전이 가능해지면, 사용자는 더 이상 주유나 충전기 사용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차량 스스로 충전하고 움직일 수 있고 충전기를 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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