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UAM, 방위산업, 구호활동분야

2022. 10. 5. 15:51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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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주행차가 가져올 미래의 변화

UAM (Urban Air Mobility)의 활성화

과거의 SF영화에서 자주 묘사되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UAM기술이 활성화되면 도심 내 차량의 교통체증이 해결되며 배터리 기술이나 충전 기술의 발달되어 도심에서 500km 이상의 중단거리 운행이 가능해지면 단거리 항공노선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UAM의 비즈니스모델로 생각하는 기체의 형태는 4~5명을 태울 수 있으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기존 헬리콥터보다 안전성이 우수하며 소음도 훨씬 낮은 에어 택시의 개념이다.

UAM은 승차공유 사업모델과 결합해 안전하고 조용하며 저렴한 항공운송을 제공하고, 지상의 교통 혼잡을 피해서 기존 이동 시간의 비약적인 단축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그러나 UAM이 육상 운송을 100%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UAM은 지상 이동과 연계하여 2D 세계를 3D로 확대하여 승객과 물류운송 방식을 혁신시켜 우리의 생활 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 
UAM은 자율 주행 자동차와 더불어 도시의 외곽 거주시 접근성의 불편함을 없애줄 것이다. UAM기술이 더 고도화되게 된다면 주차시설뿐 아니라 도로 시설의 면적도 줄어들어 좀 더 인간 중심적인 시설들로 도심을 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방위 산업

‘군용’이라는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다. 군용 제품에는 당대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안정성이 높은 기술이 적용된다. 자율주행 기술 역시 군에서 먼저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8년 5월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마이클 그리핀(Michael Griffin) 미국 국방부 차관은 “민간 자율주행차보다 군사 목적의 자율주행차를 먼저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리핀 차관에 따르면 전투 지역 사상자의 절반 이상은 연료나 식량 같은 물자 수송 인력과 관련 있다. 자율주행차로 수송을 한다면 불필요한 사상자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탱크나 전투기에 자율주행 기술이 쓰인다면 전투 효율성이 대폭 늘어난다

구호 활동 분야

사람을 구하는 일에도 당연히 자율주행 기술이 활용될 것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자선 구호 단체들은 이동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아프리카 오지 등에 구호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멀고 험한 길을 가야 하고, 이로 인한 사고도 잦다. 지진이나 해일 같은 자연재해를 당한 지역들도 마찬가지다. 자율주행차는 인간이 가기 힘든 지역에 보급품을 전달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부상자 이송도 가능하다. 격리와 이송 등, 감염 문제 때문에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사태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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