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산업뉴스_2024년 32주차

2024. 9. 9. 07:20배터리 산업 주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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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 E3 Lithium, 통합 리튬 정제시설 건설 계획 발표

배터리 재료

■ BTR, 인도네시아 음극재 공장 생산 시작 

배터리 제조

중국과학원, 전고체전지용 양극 균질화 제조방법 발표

삼성SDI, 9분 충전으로 600마일 주행, 수명 20년 배터리

■ Graphene Manufacturing Group, GRAPHENE ALUMINIUM-ION BATTERY 진행상황 업데이트

■ BATT Coalition, 미국내 배터리 공급망의 격차해소위해 결성

■ UL Solutions, 미시간 오번힐스에 최첨단 배터리 테스트 연구소 개소

미국 청정 에너지 및 배터리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Tesla network

■ DOE, 전기 자동차 배터리 연구, 개발, 시연 및 배포를 위한 자금 지원 발표

■ TWAICE,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뮬레이션 모델 출시

■ Epsilor, 표준 NATO 6T 배터리 기반 고전압 군용 배터리 시스템 공개

■ Microvast, 새로운 차세대 LFP 기반 ME6 배터리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개 

자동차 OEM

■ Foxconn, 중국 정저우시에 전기차 시험생산센터 건설

재활용

■ Porsche, 타이칸 폐배터리를 라이프치히 공장의 ESS에 재활용

속도를 내고 있는 유럽의 배터리 재활용

■ 현대글로비스, 화유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협력

 

원재료

■ E3 Lithium, 통합 리튬 정제시설 건설 계획 발표

 

캐나다 리튬 자원회사인 E3 Lithium은 앨버타주 Leduc저수지에 위치한 염수에서 배터리 등급의 탄산 리튬을 생산하기위해 통합 리튬정제 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3 Lithium은2023년에 직접 리튬 추출 (DLE)방식의 데모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번 계획은 이 데모프로젝트에서 발전한 것입니다.

데모 프로젝트는 가능한 축소된 규모로 상업적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된 프로세스로 개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회사는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여 각 단계별로 최적화하고 위험을 줄이게됩니다.

E3 Lithium이 진행하는 통합 리튬 정제시설은 DLE시스템의 규모를 늘리고 염수를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으로 지속적으로 처리하기위해 정제, 농축 및 화학변환을 위한 프로세스를 추가하여 운영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수산화리튬을 제조하는 것은 오프사이트에서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재료

■ BTR, 인도네시아 음극재 공장 생산 시작

 

 

중국의 배터리 소재 회사인 BTR은 인도네시아에 건설한 ᅇᅳᆷ극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4억 7800만달러를 투자한 이프로젝트는 첫번째 단계로 연간 8만톤의 음극재를 생산하고 2024년 후반에 두번째 단계로 2억 9900만달러를 투자하여 16만톤으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BTR은 14년 동안 ᅇᅳᆷ극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Panasonic, Samsung SDI, LGES, SKOn, CALT, BYD와 같은 주요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천연 및 인조 흑연, 실리콘 기반 소재, 하이니켈 NCM 양극재가 포함됩니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전기 자동차, 소비자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다양한 양극재를 공급할 것입니다.

확장되는 글로벌 신에너지 시장에 발맞춰 BTR은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모로코에도 공장을 세웠습니다.

BTR은 20년 이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고품질 소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배터리 제조

중국과학원, 전고체전지용 양극 균질화 제조방법 발표

 

중국과학원 산하 칭다오 생물에너지 및 생물공정 기술 연구소(QIBEBT: Qingdao Institute of Bioenergy and Bioprocess Technology)의 연구원들은 주요 국제 연구 기관의 협력자들과 함께 전고체 리튬 배터리(ASLB)를 위한 혁신적인 양극 균질화 제조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Nature Energy에 “A cathode homogenization strategy for enabling long-cycle-life all-solid-state lithium batteries”라는 제목으로 게제된 논문에 자세히 설명된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은 ASLB의 사이클 수명과 에너지 밀도를 크게 개선할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전고체 배터리는 전도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화학적으로는 불활성인 첨가제를 사용해 양극과 혼합하여 복합 양극을 제조하지만 이 첨가제는 배터리 작동중에 상당한 부피 변화를 겪는 양극 활물질인 층상 산화물 재료와 호환되지 않아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수명을 줄어들게 만듦니다.

QIBEBT의 연구원들은 LTG0.25 PSSe0.2라고 불리는 제로 스트레인 재료인 Li1.75Ti2(Ge0.25P0.75 S3.8Se0.2 )3를 사용하여 균질화 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이 재료는 우수한 혼합성과 우수한 이온 및 전자 전도도를 나타내어 추가 전도성 첨가제를 추가하지 않아도 충방전 과정중 효율적인 전하 이동을 보장합니다.

LTG0.25 PSSe0.2는 250mAh/g의 높은 비용량과 최소 부피 변화율이 1.2%밖에 되지 않는 인상적인 성능 지표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 재료로 만들어진 균일한 양극은 390Wh/kg의 높은 에너지 밀도와 상온에서 20000회의 사이클 동안 안적정적으로 작동합니다.

LTG0.25 PSSe0.2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도전과제인 수명과 부피팽창, 에너지 밀도등을 해결하여 전기자동차와 대규모 ESS에 적용할수 있는 적합한 후보라고 QIBEBT는 발표했습니다.

 

삼성SDI, 9분 충전으로 600마일 주행, 수명 20년 배터리

 

삼성SDI는 서울에서 열린 SNE 배터리 데이 2024 엑스포에서 자사의 전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 라인이 현재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고 밝혔습니다.

The Elec . 에 따르면 삼성SDI는 작년에 2027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기 위한 시범 라인을 구축했으며 작년 말부터 올해초까지 배터리의 초기 배치가 이미 테스트를 위해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에 전달됐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600마일로 늘릴 수 있는 슈퍼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속하며 9분 만에 충전할 수 있으며, 수명은 20년이지만 생산 비용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배터리의 초기 적용은 "슈퍼 프리미엄" EV 부문에 국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SDI는 전고체 전지 개발 외에도 저렴한 LFP 배터리와 코발트가 없는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을 위해 Dry coating 생산 방식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대중·입문자용 세그먼트의 가격대를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2026년까지 9분 만에 급속 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양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그러나 배터리의 충전능력이 향상되더라도 충전 인프라가 이러한 배터리의 성능을 따라갈수 있느냐도 ​​큰 장애물입니다. 일부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는 이미 480kW 및 600kW 충전소에 해당하는 5C 또는 6C 충전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CATL과 중국의 다른 배터리 제조업체는 밀리언 마일 배터리라고 불리는 20년 수명을 가진 배터리를 이미 발표한 상황이라 삼성은 중국 배터리 업체가 주도하는 경쟁환경을 헤쳐나가야합니다.

 

 

 

■ Graphene Manufacturing Group, GRAPHENE ALUMINIUM-ION BATTERY 진행상황 업데이트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GMG는 그래핀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저장 솔류션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GMG는 퀸즐랜드 대학교와 호주 생물공학 및 나노기술 연구소 (Australian Institute for Bioengineering and Nanotechnology)가 개발한 Graphen Al-ion 배터리를 상용화하기위해 개발중입니다.

Graphen Al-ion 배터리는 음극으로 Al포일을 양극으로는 그래핀이 코팅된 금속 포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해질로는 염화 알루미늄과 이온성액체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에비해 충전속도가 60배 빠르고 안전하며 수명이 3배정도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Al은 리튬 보다 매장량이 많아 리튬보다 10배이상 저렴합니다.

 

GMG는 지난 2월에 대량생산을 위한 설계의 기초인1Ah파우치셀 개발에 성공했으며 회사가 제안한 개발 로드맵을 충족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GMG는 파일롯 라인을 설치하여 잠재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응용제품에 적용하여 테스트한후 대규모 양산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BATT Coalition, 미국내 배터리 공급망의 격차해소위해 결성

 

배터리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새로운 연합인 “기술 혁신을 위한 배터리 옹호(BATT) 연합 (Battery Advocacy for Technology Transformation Coalition)을 결성하였습니다. 이 연합은 배터리의 핵심 소재 및 재활용 제품을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미국내 공급하고자하는 투자를 보호하고 국가가 향후 수십년동안 청정 에너지 경제를 위한 배당금을 지급하도록 보장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이 연합은 원자재 업스트림 생산업체, 개별 배터리 부품 제조업체 및 배터리 재활용업체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공동 목소리를 의회, 행정부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활용하여 미국의 산업 독립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를 보호할 것입니다.

BATT 연합의 창립 회원은 강력한 미국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는 다양한 산업 리더들인 Mitra Chem , Xerion Advanced Battery Corp. , Orbia Fluor & Energy Materials , Sicona Battery Technologies , NanoGraf Corporation , Novalith등입니다 . 

Mitra Chem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Vivas Kumar는 “우리의 기술과 혁신이 번창하려면 미국 정부가 중국이 지배하는 취약한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타깃 정책을 통해 민간 부문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함께 국내에서 고부가가치 제조업 일자리의 새로운 단계를 열 수 있으며, 이 필수적인 노력에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Orbia의 성장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인 Miki Oljaca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기술은 자유롭고 개방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지만 불행히도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망은 수십 년간 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온 외국 공급망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정책 입안자들은 국내 제조업체의 지속적인 과제의 깊이와 폭을 이해하고 이 중요한 미국 산업을 지원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어 기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제정된 감세 및 일자리법(TCJA: Tax Cuts and Jobs Act) 조항이 2025년 말에 만료됨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BATT 연합은 세금, 무역 및 기타 정부 인센티브에 대한 공격적인 정책 의제를 마련했고. 구체적으로 2025년에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정하도록 요청할 것입니다:

배터리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섹션 45X 세금 공제 확대: 현재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생산 비용에 대한 섹션 45X 세금 공제는 10%로, 셀이나 모듈에 비해 미국 내 배터리 소재 생산에 대한 인센티브가 현저히 적습니다.BATT 연합은 리튬 이온 배터리 소재의 국내 생산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배터리 소재에 대한 섹션 45X 세금 공제를 25%로 인상할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

섹션 45X 45W 세금 공제에 대한 소싱 요건 추가: 셀($35/kWh) 및 모듈($10/kWh)에 대한 섹션 45X 세금 공제 및 7,500달러 상용차 세금 공제에 대해 섹션 30D 청정 차량 소비자 세금 공제와 동일한 소싱 요건을 적용하여 대부분의 배터리 소재 및 부품에 해외 우려 대상의 중요 광물이 포함되지 않도록 합니다.

관세 당국을 사용하여 소재 및 부품 생산을 장려합니다: 301조 및 기타 관세 당국을 활용하여 국내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및 부품이 수입산과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BATT 연합 회원사의 관심 사안에 대해 정책 입안자들과 소통합니다: 배터리 소재 공급망에 보다 효과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및 향후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행을 강화합니다. 주요 광물의 지속 가능한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법안을 지지합니다.

BATT 연합의 사무국장인 Samm Gillard는 "미국이 진정으로 청정 에너지 혁명을 주도하려면 연방 정부가 국내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보호하고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믿는다. 최근 몇 년간 시행된 일련의 역사적인 투자, 세금 혜택 및 기타 정책은 이러한 조치를 확대하고 강화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을 변화시키면서 배터리 공급망은 향후 10년간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2030년까지 전 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5배에서 10배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의 생산과 공급에 있어 막대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양극의 약 90%, 음극의 75%, 분리막의 75%, 전해질의 8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업스트림 배터리 공급망을 장악함으로써 가격을 책정하고 경쟁을 제거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요 소재의 공급을 차단하는 중국의 능력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합니다.

BATT 연합의 전략 책임자인 Dave Howell은 "지난 2년간의 초당적 성과 이후, 우리는 국내 배터리 공급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고 이러한 노력을 확대하고 개선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두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가 한 걸음 뒤로 물러설 위험이 있습니다. 중국은 계속해서 우리의 국내 성과를 약화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단계로, BATT 연합은 6월 28일 미국 무역대표부에 301조 관세 수정안에 대한 공개 의견서를 제출하여 "301조 관세 수정안에 리튬 이온 배터리 전해질 용매 및 염을 포함할 필요성과 301조 관세율을 현행 25%보다 높게 고려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ATT 연합의 정책 책임자인 Drew Ronneberg는” 업스트림 배터리 소재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중국 의존도가 미국이 국내 전기차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확보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맞서 관세를 보호하지 않으면 동일한 소재에 많이 의존하는 우리의 국가 안보가 계속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이를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원자재부터 제품 배송까지 공급망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 투입과 그 사이의 모든 단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UL Solutions, 미시간 오번힐스에 최첨단 배터리 테스트 연구소 개소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테스트 실험실인 북미 선진 배터리 연구소 (North America Advanced Battery Laboratory)를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공식 개소했습니다. 이 새로운 시설은 UL 솔루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실험실 투자이며 배터리 제조업체가 에너지 저장 제품의 안전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시설은 진화하는 배터리 기술을 다루기위해 UL Solution의 글로벌 시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위한 것입니다. 전기화 및 청정 에너지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는 자동차 부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UL 솔루션의 전략적 우선 순위입니다.

미시간 주지사 Gretchen Whitmer는 미시간에 UL 솔루션의 북미 첨단 배터리 연구소를 그랜드 오픈한 것은 모빌리티와 전기화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리더십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번 힐스에 있는 이 최첨단 테스트 시설을 통해 배터리, 자동차, 트럭을 만드는 제조 공장 근처에서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기술을 미시간에서 직접 테스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내에는 아래와 같은 글로벌 테스트 시설이 있습니다.

Electric Vehicle Battery Fire Testing Laboratory in Northbrook, Illinois

EV Charging Test Laboratories in Fremont, California; Northbrook, Illinois; and Frankfurt, Germany

UL Solutions E-Mobility and Energy Laboratory in Changzhou, China

EV Battery Laboratory in Pyeongtaek, South Korea

CHAdeMO EV–Quick Charger Matching Center in Ise, Mie, Japan

EV and Micromobility Laboratory in Luzhu, Taiwan

BatterieIngenieure by UL Solutions Battery Testing Laboratory in Aachen, Germany

CERE by UL Solutions Energy Resource Laboratory in Madrid, Spain

미국 자동차 생산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디트로이트 인근의 오번 힐스 오클랜드 테크놀로지 파크 단지에 위치한 UL Solution의 새로운 연구소는 이들 글로벌 테스트 네트워크에 추가되어 최첨단 배터리 테스트 장비로 자동차 및OEM제조업체와 그 공급업체를 위해 안전 및 성능 테스트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 시설의 테스트 포트폴리오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것으로, UL 및 IEC 표준, UN 테스트 ,SAE 및 OEM 사양에 기반한 Thermal propagation과, 전기적, 기계적 안전성 테스트및 환경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 청정 에너지 및 배터리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Tesla network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옛 제철소자리에 Form Energy가 최근 완공한 공장에서는 새로운 제품인 "철-공기 (iron-air)" 배터리의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는 최대 100시간 동안 재생 에너지를 저렴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창립자인 Mateo Jaramillo는 Tesla energy의 부사장으로 일했습니다. 이제 그는 전국에 새로운 클린 테크 공장을 확장하고 있는 여러 전 Tesla 직원 중 한 명입니다.

전직 Tesla 직원이 설립한 청정에너지 및 배터리 기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Redwood Materials: 전 Tesla 공동 창업자  J.B. Straubel이 창업, 현재 네바다에 3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merican Battery Technology Company:  전 Tesla 엔지니어인 Ryan Melsert가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회사로 사우스캐롤라이나에 35억 달러 규모의 또 다른 공장을 건설 중이며 리노 근처에 7500만~1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또한 네바다에 배터리 부품을 제조할 6억 달러 규모의 정제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Form Energy: 전 Tesla 에너지 부사장 Mateo Jaramillo가 설립하였으며 웨스트버지니아에 7억 6천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했습니다.

Wallbox: 전 Tesla 직원 Enric Asunción과 Eduard Castañeda가 공동 설립하였으며 텍사스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만들기 위해 7천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했습니다.

Sila Nanotechnologies: 전 Tesla 엔지니어인 Gene Berdichevsky가 워싱턴주에 4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여 전기차 배터리 개선을 위한 핵심 부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Lucid Motors: 전 Tesla 부사장 Peter Rawlinson설립하였으며 애리조나에 3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7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여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미국 제조업에 총 100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를 책임지고 있으며 미국내 1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제조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는 다른 전직 Tesla 창업자 출신 회사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Lunar Energy는 한국의 제조 회사인 SK와 협력하여 조지아 공장에서 새로운 가정용 배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업체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 Tesla 공급망 책임자였던 Peter Carlsson이 설립한 Northvolt는 유럽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여러 개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또 다른 공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파악하다

Form Energy의 Jaramillo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Tesla초기에 Tesla에서 일하는 것은 새로운 제품을 제조하는 방법에 대한 집중 강좌였습니다. 많은 면에서 Tesla는 다른 산업에서 일하는 방식을 재창조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Tesla에서 일했는데, 그 동안 회사는 직원 수가 약 300명에서 30,000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많은 것을 알아내야 하는 입장에 처했습니다. 기존 구조와 시스템에 의존하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Tesla에서는 일하는 것은 그물 없이 공중제비를 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하드웨어에서 여러 개발 주기를 이끌다보면 실질적인 것들을 학습하게됩니다. 이외에도 중요한 것은 Tesla에 어느 정도 기간 동안 머물러 있다면 유지해야 하는 사고방식입니다. 즉, 야심 찬 일은 해결해야 하며, 스스로 해결하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Tesla에서 가정용 에너지 저장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연구했던  Jaramillo는 시장이 리튬 이온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Tesla를 떠난 후, 그는 다른 솔루션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Form Energy를 설립했습니다. Form Energy는 배터리 설계에 독특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데, 본질적으로  철을 역으로 녹이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을 사용 합니다. 이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큰 과제, 즉 장기간에 걸쳐 저렴하게 저장하는 방법을 해결합니다. (이 회사는 동시에  녹색 강철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 배터리는 현재 생산 시험이 진행 중인 웨스트버지니아 공장에서 연말까지 고객에게 배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하드 테크에 대한 열정

Tesla에서 일하고 싶다면, 이미 비슷한 회사를 직접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Sila Nanotechnologies의 설립자인 Gene Berdichevsky는 "본질적으로 하드 제조 기술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열정과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Tesla에 끌립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에서 최고의 하드 기술 스타트업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ᄙᅡ고 말했습니다.

Tesla의 초창기 직원 중 한 명이었던 Berdichevsky는 자신 뿐 아니라 같이 일했던 다른 사람들이 사명과 비전,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낼 기회가 생기면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그것을 스스로 해낼 준비가 더욱 갖춰질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고 했습니다.

그의 회사는 리튬 이온 EV 배터리에 더 긴 주행거리와 더 빠른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을 만듭니다. 기존 배터리에 쉽게 추가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 제조업체는 새로운 제조에 막대한 투자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또한 Tesla에서 일하면서 "미래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저는 배터리의 화학이 전기화 비용을 낮추는 데 가장 제한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는 매우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하고 싶었습니다."

 

워싱턴 주 모세스 레이크에 있는 Sila Nanotechnologies의 첫 번째 공장은 현재 건설의 마지막 단계에 있습니다. 이 기술은 내년에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이르면 2026년에 일부 차량에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에 대한 Tesla 효과

Form Energy의 시드 라운드 펀딩을 주도한 Engine Ventures의 CEO 겸 관리 파트너인 Katie Rae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새로운 회사를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때, 창업자가 Tesla 출신이라면 그것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나옵니다”

이는 Google과 Facebook과 같은 다른 회사의 창업자에게도 해당됩니다. 하지만 Tesla는 Rae가 "극단적인 기업가 정신"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트가 아닌 원자를 제조하는 다소 독특한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추정 에 따르면 Tesla 동문은 총 61개 회사를 설립하고 148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친환경 수소 제조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력서에 Tesla가 기재되어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투자자들이 찾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Form Energy의 경우, 창립자는 Tesla에서 에너지 그룹을 운영하는 리더십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Tesla와 다른 회사에서 "뛰어난 사람들"을 모집하여 팀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술 자체에도 명확한 경제적 이유가 있었습니다.

2차 혁신 경제

2022년 초부터 미국에서 새로운 배터리 및 EV 제조 시설에 약 1,380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그 중 거의 100억 달러가 Tesla 동문이 설립한 회사에 투자되었습니다. 사실상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단일 회사에서 정말 큰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제조업체와 청정 에너지 회사가 있는 것은 혁신 관점에서 볼 때 실질적인 이점이 있는데 이런 회사 주변에 2차 혁신 경제가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최근 Tesla에서 해고가 잇따르면서 더 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 Tesla 창업자의 현재 회사는 나중에 자체 직원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Sila의 Berdichevsky는 "더 많은 하드 테크 회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10년이나 20년 후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Tesla를 나와 창업한 이런 회사에 대해 글을 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DOE, 전기 자동차 배터리 연구, 개발, 시연 및 배포를 위한 자금 지원 발표

 

미국 에너지부(DOE)는 첨단 배터리의 미래에 중요한 여러 분야의 연구, 개발, 실증 및 배치(RDD&D:  Research, Development, Demonstration, and Deployment)를 발전시킬 프로젝트에 4,3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자금은 저비용 전기 자동차(EV)용 배터리 전극, 셀 또는 팩 제조의 혁신을 추진하고, 배터리 안전을 개선하고 연쇄 고장을 줄이며, 저렴하고 풍부한 배터리 재료의 국내 공급망을 강화할 것입니다. 이 자금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무공해 EV를 구동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발전시켜 2050년까지 운송 부문에서 모든 배출물을 제거하려는 미국 교통 탈탄소화 전략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DOE의 차량 기술 사무소(VTO: Vehicle Technologies Office)는 자금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 사무소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깨끗하며 경제적인 모빌리티 옵션으로 이어지는 신기술의 RDD&D를 구축할 것입니다. 2024 회계연도 배터리 자금 지원의 주제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Ÿ   12V 납축 배터리 서비스 수명 및 성능 요건을 개선하여 중요한 안전 기능을 충족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

Ÿ   전기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열 문제의 연쇄적 영향을 줄이는 셀, 모듈, 팩, 차량 또는 구조 전략 개발.

Ÿ   전극, 셀 또는 팩 수준에서 제조 비용을 최첨단 대비 최소 30% 절감하고 처리량을 최첨단 대비 최소 50% 증가시킬 수 있는 연구 개발을 수행하기 위해.

Ÿ   전기차 배터리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실리콘 기반 리튬 배터리 셀 연구, 제작 및 테스트.

Ÿ   최첨단 니켈 양극의 에너지 밀도를 능가하는 금속 칼코겐화물, 산화물 또는 할로겐화물 소재를 포함하는 고에너지 밀도 음극 개발.

VTO는 STEM 분야에서 소외된 그룹의 개인, 커뮤니티등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 TWAICE,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뮬레이션 모델 출시

 

배터리 분석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TWAICE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에 대한 Aging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배터리 Aging 시뮬레이션 모델이 비리튬 배터리와 호환되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이 확장은 배터리 운영자에게 새로운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가장 잘 배치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도구를 제공할 것입니다.

ESS제조 및 운영사들이 리튬 대안을 모색함에 따라 나트륨 이온은 배터리 저장을 위한 유망한 옵션이 되고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더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하며 환경 친화적인 재료로 만들어졌습니다. 시스템 설계에 따라 수명, 안전성 및 저온 성능도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우수합니다. 

90-150Wh/kg의 에너지 밀도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낮지만 앞으로 최대 200Wh/kg 에너지 밀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WAICE의 분석 소프트웨어가 리튬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처럼, 나트륨 이온에도 동일한 이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TWAICE의 새로운 모델을 통해 연구자와 엔지니어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복잡성을 더 깊이 파고들어 배터리의 특성과 노화 거동을 보다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리튬 이온과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동작을 비교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측면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더 보편화됨에 따라 TWAICE의 시뮬레이션 모델 확장을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보다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해져 리튬 이온 배터리 대체품의 개발을 지원할 것입니다.

 

■ Epsilor, 표준 NATO 6T 배터리 기반 고전압 군용 배터리 시스템 공개

 

리튬 이온 배터리와 충전기 개발, 제조업체인 Epsilor Electric Fuel Ltd.는 최첨단 군용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Epsilor의 NATO 표준 6T 배터리를 기반으로하며 최대 1,000V까지 스택합니다.

Epsilor의 새로운 고전압 전술 배터리 솔루션은 표준 6T 모듈을 기반으로 하며, 배치형 고전력 방어 시스템 및 전방 작전 기지(FOB)와 하이브리드 및 전기 방어 차량에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해결합니다.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직렬로 연결된 표준 6T 배터리를 활용하여 고전압을 구축하고 병렬로 연결하여 더 높은 용량을 달성합니다. 연결된 배터리 스트링은 각 개별 6T 배터리의 BMS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조인트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의해 제어됩니다.

또한 Epsilor는 군용 차량용 새로운 NATO 표준 6T 배터리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COMBATT ELI-52526-GM이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배터리는 4,400Wh/175Ah의 에너지 및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육군 표준 MIL-PRF-32565C에 따라 설계된 새로운 COMBATT 6T 배터리는 4,400Wh의 에너지(25.2V/175Ah)를 저장하여 비슷한 무게의 기존 납산 배터리보다 6배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다른 6T 리튬 이온 경쟁 제품보다 50%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합니다.

Epsilor의 새로운 배터리는 MIL-PRF-32565C 표준에 따라 미국 육군 지상 차량 시스템 센터(GVSC)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미국 육군 지정 제품의 국제 버전입니다. 이러한 테스트에는 총알 관통력, 극한 온도 성능(최대 500도 섭씨) 및 긴 사이클 수명이 포함되어 가장 까다로운 군사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보장합니다. 두 버전 모두 방위 차량, 전술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 및 지상 군사 로봇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Microvast, 새로운 차세대 LFP 기반 ME6 배터리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개

 

리튬 이온 배터리 솔루션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는 Microvast  는 최신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인 소형 고에너지밀도 ME6 시스템과565Ah LFP 배터리를 공개했습니다. Microvast가 상용차용으로 생산하는NMC 배터리와 달리, 565Ah LFP 배터리는 ESS 고객의 고유한 요구에 특별히 맞춤화되어 뛰어난 장기 성능, 비용 효율성 및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ESS는 탄소 감축과 청정에너지로의 글로벌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Microvast의 ME6 에너지 저장 솔루션은 전기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Microvast는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시설에서 NMC 배터리 솔루션 대신 LFP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환하여 장기적으로 미국 ESS 시장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또한 미국 전역의 사업장을 클락스빌로 통합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콜로라도에서 조립되던 ESS 제품을 이제 클락스빌의 시설에서 조립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이전을 통해 미국 비즈니스의 운영 효율성과 배송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E6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매우 긴 수명:10,000회 이상의 탁월한 사이클 수명, 최대 30년의 수명을 제공하는 Microvast의 새로운 오버홀 가능 배터리 설계.

컴팩트한 스토리지: 21피트 길이의 소형 컨테이너에 6MWh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여 고객이 건설 및 현장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최고 수준의 신뢰성: 질소 보호 기술은 IP55 및 C4 설계와 결합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부식을 방지하여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실외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높은 효율성: 컨테이너에는 통합 모듈식 냉각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어 일관된 배터리 온도를 보장하고 능동적으로 셀을 밸런싱하여 배터리 성능을 최적화하고 열손실을 줄여 수명이 연장되고 왕복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총소유비용(TCO) 절감: 견고한 설계와 지속적인 제품 유지보수 및 점검 기능으로 총소유비용이 최적화됩니다.

  

자동차 OEM

■ Foxconn, 중국 정저우시에 전기차 시험생산센터 건설

 

정식 명칭이 혼하이정밀공업 (Hon Hai Precision Industry)인 대만 기업Foxconn Technology Group은 중국 중부 허난성의 성도인 정저우(郑州)에 세계 최대 규모의 iPhone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Foxconn은 이곳에 전기 자동차(EV) "시험 생산 센터"를 짓기로하고  기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짓는 EV 시험 생산 센터는 유명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Foxconn의 가장 큰 iPhone 공장이 있는 정저우 공항 경제구역을 "Foxconn의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을 위한 핵심 생산 기지"로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자동차는 반도체와 로봇공학과 함께 Foxconn의 신사업군중 하나로 Foxconn은 수익원을 다각화 할 계획입니다. 작년 4월, 이 회사는 정저우를 신사업의 본사로 선정했으며, 10억 위안(미화 1억 3,700만 달러)을 투자하여 70,000제곱미터 규모의 단지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재활용

■ Porsche, 타이칸 폐배터리를 라이프치히 공장의 ESS에 재활용

 

독일 라이프치히 (Leipzig)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 전력을 공갑하는 ESS시스템은 거의 농구장 2개 크기이며 4400개의 배터리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ESS는 수명이 다한 타이칸의 폐배터리로 제작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포르쉐의 "Second life" 컨셉은 전기 자동차의 고전압 배터리를 2차 사용 단계에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 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이칸의 폐배터리를 사용한 ESS의 총용량은 10MWh이며 최대 20%의 과부하로 작동할수 있으며 총 4개의 컨테이너에 4400개의 배터리 모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SS를 충전하는 전기는 피크 출력이 9.4MW인 태양열 시스템에서 생성되며 피크 부하가 발생하면 ESS가 이를 줄이도록 돕게됩니다.

포르쉐는 2021년부터 Zuffenhausen, Leipzig, Weissach에 있는 공장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포르쉐는 재생 에너지원에서 생산된 전기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투트가르트-Zuffenhausen과 Leipzig의 생산 공장은 녹색 전기와 바이오메탄에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Leipzig 공장은 또한 바이오매스에서 지역 난방을 얻고 있습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유럽의 배터리 재활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재활용은 향후 유럽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재활용을 확장 하는 프로젝트와 새로운 재활용 공장의 발표를 모두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 관리 외에도 원자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배터리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이 유럽의 LIB 재활용 능력에 매우 중요합니다. 법정 수거 및 재활용 할당량, 유럽 배터리 산업의 확장, 셀 제조의 생산 스크랩은 재활용 산업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파일럿 및 테스트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는 EOL (End of Life)상태의  배터리도 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8~15년 후의 배터리 회수량을 보면 배터리 산업과 전기 이동성의 시장 확대에 맞춰 재활용 용량 개발이 시차를 두고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중부 유럽의 재활용 사이트 수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고  동유럽에서도 더 많은 용량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 생산업체, 배터리 셀 생산업체 또는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근접성은 독일 중부 및 동부, 헝가리, 프랑스 북부 또는 스칸디나비아 해안과 같은 재활용 인프라 입지 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많은 플랜트가 파일럿 프로젝트 또는 확장 단계가 있는 소규모 플랜트에서 계획되고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Cylib 또는 Tozero와 같이 대부분 대학 기반의 스타트업입니다. 후자의 경우 노스볼트, 성엘 하이테크, 에코뱃과 같은 이미 설립된 회사들이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2030년까지 재활용 처리 용량을 연간 100킬로톤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독일 남서부 쿠펜하임에 재활용 시설을 허가받은 라이선큘러를 보유한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생산 네트워크와 가까운 곳에 자체 스포크 및 허브 재활용 시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시설은 재활용의 깊이, 즉 재활용 공정의 투입 및 산출 물질에 따라 "스포크"와 "허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처리로 알려진 배터리 재활용의 첫 번째 단계는 주로 스포크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사용된 배터리는 수거, 방전, 해체되고 기계적으로 또는 열분해 과정을 거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귀금속이 포함된 소위 블랙 매스(음극과 양극 활성 물질의 혼합물)로 만들어집니다. 실제 원료의 재활용 및 정제는 허브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검은 덩어리는 건식 또는 습식 야금 공정 또는 전기 화학 공정을 통해 정제되어 Li, Ni, Co와 같은 귀금속이 회수됩니다. 그러나 흑연이나 망간과 같이 가치가 낮지만 중요한 다른 원자재도 이제 회수 공정의 초점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개별 재활용 프로젝트에는 전처리(스포크 활동)와 정제(허브 활동)가 한 곳에서 모두 포함됩니다. 이는 다이어그램에서 "스포크+허브"로 표시되어 있으며, 처리 용량은 해당 사이트의 연간 최대 총량에 해당합니다.

전반적으로 배터리 재활용은 매우 다양하며 다양한 공정 조합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하나의' 재활용 경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럽에서는 수소 제련이 허브의 핵심 공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Umicore 또는 Nickelhütte Aue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열분해는 전처리 또는 열야금에서 정련의 하위 공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포크는 최적의 수집 물류를 촉진하기 위해 분산 배치되는 반면, 블랙 매스를 처리하는 허브는 중앙에 위치하고 인프라 측면에서 잘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부분적으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운송이 위험물로 분류되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사실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스포크에서 처리된 블랙매스를 허브까지 운송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유럽에서는 현재 허브의 누적 용량(2024년 기준: 약 350kt/a)이 스포크의 용량(2024년 기준: 약 300kt/a)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합 재활용업체(스포크와 허브가 한 곳에서 동시에 활동)의 용량은 연간 수십 킬로톤에 불과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허브의 절대적인 수가 스포크의 수를 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허브 활동은 기존 시설의 용량 확장을 설치하거나 선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럽의 거의 모든 배터리 재활용 업체들이 재활용 활동을 위해 여러 곳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유럽의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용량은 2026년까지 연간 33만 톤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재활용 공장의 재활용 용량에 대한 정보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든 공장의 재활용 정도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용량을 단순히 합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유럽에서는 2024년 말까지 LIB 재활용을 위한 스포크의 총 용량이 연간 3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는 이미 올해 발표되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시운전되지 않은 용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3년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용량(2023년 말 기준 16만 톤)으로, 특히 마그데부르크의 리튬 사이클, 덩케르크의 에라멧, 메펜의 리라이온닷배트가 2024년 누적 용량 10만 톤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발표된 추가 공장 및 확장을 통해 2026년에는 유럽 내 생산 능력이 33만 톤/년에 달하고 2030년까지 전처리 용량은 약 37만톤/년에 달할 것입니다.

2024년 이후에는 허브에서 블랙 매스를 재활용할 수 있는 용량도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2030년까지 물질 회수를 위한 총 용량은 전처리 용량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년간900kt가 될 것입니다. 물질 회수를 위한 원료인 블랙 매스를 수입하는것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계획된 재활용 용량과 재활용 배터리 및 생산 스크랩의 예상 반환량(2026년 예상 반환량은 연간 약 27만 톤)을 비교한 한 위그림을 보면  향후 몇 년간 누적된 계획 용량이 공급량을 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에서 높은 시장 모멘텀은 무엇보다도 램프업 단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중에도 재활용해야 하는 폐기물이 발생하는 배터리 셀 생산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일하이테크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LG화학 셀 생산 시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생산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한 재활용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셀 생산 능력의 확장이 늦어지면 재활용 능력의 구축 및 확장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유럽 기업들이 EU에서 배터리 재활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아시아 기업들이 추격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럽 기업들은 새로운 설비와 공장 확장을 통해 외국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 그림을 보면 현재 유럽 내 스포크 용량의 약 40%는 아시아 및 미국 기업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도 그 비중은 약 30%에 그쳤습니다. 한국의 성일하이테크와 미국 기업 에코뱃이 이곳에서 가장 큰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허브 용량 측면에서는 아시아 및 미국 기업이 전체 용량의 약 45%를 차지하지만 유럽 스포크 용량의 약 4분의 1은 독일 기업에서 생산된다는 점입니다. 성일하이테크와 에코밧이 가장 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알틸륨 메탈과 바스프가 유럽 업체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스볼트(Hydrovolt), 알틸륨 메탈, 리브렉 등 유럽 업체들이 용량 확장 발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스볼트는 2030년까지 매년 10만 톤씩 생산 능력을 늘릴 계획입니다. 그러나 현재 노스볼트와 관련된 뉴스는 이러한 용량 증설 및 기타 용량 확장을 몇 년 동안 지연시키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비율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규 사이트(예: 스페인의 EcoNiLi 진출) 또는 아시아 기업(예: 독일, 폴란드, 헝가리의 SungEel)과 이탈리아 글렌코어, 스페인 바스프, 독일 토제로 등 유럽 기업이 향후 몇 년간 확장을 통해 용량을 늘릴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LIB 재활용을 위한 재활용 공장의 건설 및 확장은 현재 매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필요한 용량과 공장 수 모두에서 강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상되는 반환량으로 인해 유럽의 실제 재활용 용량과 실제 처리량은 입력 스트림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글로비스, 화유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협력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정제 코발트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중국 저장화유코발트의 계열사와 협력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화유코발트 의 100% 자회사인 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와  폐자동차 배터리 순환 시스템 구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원자재 수급 관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5초 이내에 배터리의 남은 용량을 확인하는 기술로 유명한 화유 리사이클링은 세계 최대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연간 13만 대 이상의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65,000톤의 폐기 배터리를 수거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래 성장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힘써왔습니다.

여러 개의 폐배터리를 운반할 수 있는 전용 컨테이너를 개발해 2021년 특허를 취득했고 올해 초에는 폐배터리 전처리 공정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 ER에 지분 투자를 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 허브인 남양연구소와 협력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배터리 진단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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